2022년 달라지는 치과 진료 건강보험혜택
2022년 치과 치료 건강보험혜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를 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감기를 밀어내고 2019, 2020년 연속 환자 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만큼 치과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 치아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치과는 비싼 진료비와 혹시 모를 과잉진료로 정말 가기 꺼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 보험 혜택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2022년 달라지는 치과 치료 보험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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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확대되는 치과 진료 건강보험혜택
2022년부터는 장애인 치과 진료 시 실시되는 전신마취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됩니다.
2022년부터는 뇌병변·지적·정신·자폐성 장애인의 치과진료 시 전신마취 시술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중증 장애인의 경우, 치과 치료 시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있은데 일부 마취비용이 비급여 항목이라 환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부담해왔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임산부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으로 치과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지원금 사용기간 또한 출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집니다.
성장기 충치 치료 진료 건강보험혜택
성장기 아동들은 충치 진행속도가 빨라 예방과 초기 진료가 중요한데, 이때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가 있는데 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를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이 끼지 않도록 돕는입니다.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은 충치가 없는 윗어금니 4개, 아래 어금니 4개 치아에 본인부담금 10%로 실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 12세 이하 아동은 영구치에 충치가 생겼다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광중합형 복합레진 치료를 본인부담금 30%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광중합형 복합레진은 충치를 삭제하고 치아 색과 유사한 충전재로 채우는 수복 치료입니다.
구강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스케일링
스케일링은 충치, 치은염, 치주염 등 구강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시술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건강보험으로 1년에 1번 1만원대에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강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장 치아나 잇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틀니 치과 진료 건강보험혜택
만 65세 이상이라면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자기부담금 30%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거나, 틀니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 1인 2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단,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데 잇몸뼈가 부족해 뼈 이식 등을 진행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어렵다면 틀니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이면 부분 틀니, 완전 틀니와 관계없이 7년에 1회씩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혜택은 치료 도중 치과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치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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